BAUHAUS 100 <invisible>
비아인키노 청담쇼룸 1층 라이프북스에서
바우하우스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를 시작합니다.
이번 전시를 위해 여러 나라에서 온 책, 사진, 글, 포스터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.?
1919년 발터 그로피우스에 의해 교육기관이자 공방으로 설립된 바우하우스는
14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존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생활과 미감에 심원한 영향을 주었다.
건축과 디자인이 중심이 된 일종의 학교였지만 바우하우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삶의 스타일을 창조하는 것이었으며
그것은 곧 삶을 창조하는 과정이었다.
<invisible>은 2019년에 맞이하는 바우하우스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전시이다.
이번 전시에서는 역사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바우하우스의 인물과 작업들에 주목하고자 한다.
그들은 여성이라는 이유로, 정치적인 이유로, 대중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그 영향역에도 불구하고
잊혀지거나 삭제되었다.
이들의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힘이 수많은 작업들 아래서 작용하지 않았다면
지금의 바우하우스는 없었을 것이다.
<invisible>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기 위한 작은 시도가 될 것이다.
서울 강남구 선릉로 741, 1층 라이프북스
1899-6190 (내선 4번)
10AM - 7PM